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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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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인터뷰] 김기동 서울 감독의 아쉬움, "강사님이 '뒤에 눈이 달릴 수 없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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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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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지원 기자(인천)]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울산 HD전을 되돌아봤다.

FC서울은 1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를 치른다. 서울은 3승 3무 5패(승점 12)로 9위, 인천은 3승 5무 3패(승점 14)로 6위다.

원정팀 서울은 4-4-2 포메이션을 내세운다. 박동진, 일류첸코, 임상협, 황도윤, 기성용, 강성진, 이태석, 박성훈, 권완규, 최준, 백종범이 출전한다. 교체 명단에 윌리안, 이승준, 김신진, 한승규, 팔로세비치, 이승모, 강상우, 황현수, 최철원이 이름을 올렸다.

김기동 감독은 지난 울산전과 관련하여 "져서는 안 되는 경기였다. 애매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돌아보면 아쉬운 경기들이 있었다. 해야 하는 문제고, 이겨야 한다. 외부적인 문제로 흔들려서는 안 된다. 판정 문제는 좀 아쉽다. 시즌 전에 판정에 관한 가이드 라인을 한다. 똑같은 상황으로 질문했을 때, 강사님이 '뒤에 눈이 달릴 수 없다'고 했다. 그 가이드 라인과 메뉴얼이 똑같으니 강의를 했을 텐데, 우리도 그렇게 알고 있었다. '존중'이라는 표현은 원심을 존중해야 한다. VAR 존중은 의아하다. VAR은 명확하고 잘못된 걸 잡으라는 것이다. 존중은 원심을 따라야 한다. 강의와 맞지 않은 판정이 나와 아쉬움이 있다. 심판과 선수들의 메뉴얼이 달랐나 싶다. 명확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판정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강의를 받은 것을 알고 있다는 걸 말하는 것이다. 강사님이 '뒤에 눈이 달릴 수가 있냐', '어떻게 피할 수 있냐'고 했다"라고 밝혔다.

--. 김기동 FC서울 감독 사전 인터뷰.

-.1로빈

저희가 문제다. 저희가 잘해야 하는데, 선수들 변화가 있다 보니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나 싶다. 어린 선수들을 활용하면서 최근 2경기를 잘했다. 들어온 선수들이 있을 것이고, 맞춰가면 좋아지지 않을까 한다. 변화가 있다 보니 추구하는 게 잘 이뤄지지 않았다.

-. 2로빈

경기를 하고 나면 조직적인 훈련과 휴식을 통해 변화를 주는데 1로빈보다는 좋아져야 한다.

-. 울산전 아쉬움

져서는 안 되는 경기였다. 애매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돌아보면 아쉬운 경기들이 있었다. 해야 하는 문제고, 이겨야 한다. 외부적인 문제로 흔들려서는 안 된다. 판정 문제는 좀 아쉽다. 시즌 전에 판정에 관한 가이드 라인을 한다. 똑같은 상황으로 질문했을 때, 강사님이 '뒤에 눈이 달릴 수 없다'고 했다. 그 가이드 라인과 메뉴얼이 똑같으니 강의를 했을 텐데, 우리도 그렇게 알고 있었다. '존중'이라는 표현은 원심을 존중해야 한다. VAR 존중은 의아하다. VAR은 명확하고 잘못된 걸 잡으라는 것이다. 존중은 원심을 따라야 한다. 강의와 맞지 않은 판정이 나와 아쉬움이 있다. 심판과 선수들의 메뉴얼이 달랐나 싶다. 명확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판정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강의를 받은 것을 알고 있다는 걸 말하는 것이다. 강사님이 '뒤에 눈이 달릴 수가 있냐', '어떻게 피할 수 있냐'고 했다.

-. 두 번째 인천전

델브리지가 돌아왔고, 미드필드에 (이) 명주가 빠지면서 (문) 지환이가 오고 신경을 쓴 것 같다. 예전의 인천 형태로 할 거 같다. 진호, 명주가 있을 때 올라섰다가 이후 잘 안 돼서 내려섰다. 그런 형태가 예상된다.

-. 최준

경기를 하다 보면 일어날 수 있다.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미팅하면서 '핸드볼 아닌데?' 라고 말하고 넘어갔다.

-. 린가드

훈련하고 있다. 다음 주 연습 경기를 통해 대구전에 나올 수 있을 것이다. 대구전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 경인더비

더비라고 해서 중요하다기보다 모든 경기에서 이겼으면 좋겠다. 팬들이 바라는 중요한 경기가 있고, 감독과 선수로서 신경 쓰이는 건 사실이다. 승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

-. 팔로세비치 교체

여러 가지 복합적인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다. 다른 선수들로 역할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과 팔로에게 경각심을 주는 것이다. 훈련에 임하는 태도가 상당히 좋다. 앞으로 중용해야 하지 않을까 하면서 경쟁을 시키고 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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