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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미녀와 순정남' 윤유선, 차화연에 손찌검…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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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가 웃음기 없는 얼굴로 차화연을 마주한다. 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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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지현우가 웃음기 없는 얼굴로 차화연을 마주한다.

11일 방송되는 KBS2 ‘미녀와 순정남’ 15회에서는 고필승(지현우)과 백미자(차화연) 김선영(윤유선)의 아슬아슬한 삼자대면이 이뤄진다.

앞서 미자는 박도라(임수향)와 필승의 교제를 극구 반대했고 도라를 공진단(고윤)과 엮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뿐만 아니라 엄마로 인해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도라가 필승을 밀어내는 등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빚을 갚아 나가려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본방송이 기다려지는 상황 속 공개된 스틸에는 필승과 미자, 선영의 만남이 담겨 있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도라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해 괴로워하던 필승은 집 앞에 찾아온 미자를 발견한다. 하지만 필승은 지금의 상황이 탐탁지 않은 듯 미자에게 인사도 하지 않고 감정 없이 그를 바라본다. 반면 미자는 팔짱을 낀 채 날 선 눈빛으로 필승을 예의주시하고 있어 왠지 모를 긴장감을 형성한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 앞으로 선영이 등장하며 무거운 정적을 깨트린다. 선영은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한 듯 미자의 뺨을 때리고 깜짝 놀라 눈이 휘둥그레진 미자는 뺨을 움켜쥔 채 팽팽한 대립을 이어간다. 딸 도라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든 미자가 필승을 찾아온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후폭풍이 몰아칠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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