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고척돔 얼마니?" '백상 예능상' 나영석 PD, 약속의 시간 왔다[이슈S]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나영석 PD가 백상예술대상 남자 예능상을 수상하면서 '고척돔 팬미팅' 공약이 현실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나영석 PD는 7일 오후 서울 코엑서 D홀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유재석, 기안84, 탁재훈, 침착맨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남자 예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스태프인 나영석 PD는 예능인들마저 제친 수상으로 '스타 PD' 진가를 입증했다.

나영석 PD는 지난달 '채널 십오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백상예술대상 남자 예능상 후보에 오른 소감을 밝히며 '고척돔 팬미팅'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만약 수상한다면 600만 넘는 구독이님들에게 이 영광을 돌릴 것"이라며 "고척돔 빌리는데 얼마니?"라고 큰소리를 쳤다.

그러나 백상 수상은 현실이 됐고, 나영석 PD는 자신의 '말실수'를 주워담아야 할 순간을 맞이했다.

백상예술대상이 끝난 후 침착맨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나영석은 고척돔 대관료에 경악했다. '채널 십오야' 스태프들은 고척돔 대관료에 대해 "3억 정도 한다"라고 귀띔했고, 나영석은 "고척돔은 너무 무리"라고 큰 한숨을 쉬었다.

이어 "이건 여러분에게도 저희에게도 너무 아픈 추억이 될 수 있다. 규모를 대폭 축소해서 현실적인 공간을 꼭 찾겠다"라며 "조금 규모를 줄여서 안전한 선에서 하겠다"라고 고척돔 대신 다른 대안을 찾아 자신의 공약을 지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말하는 대로' 되고 있는 나영석 PD의 '고척돔' 공약이 어떻게 새롭고 신선한 약속으로 지켜질지 시청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