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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슈퍼리치 이방인' 뱀뱀 "K팝 좋아서 온 韓에 정들어…국밥·회식문화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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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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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슈퍼리치 이방인' 뱀뱀이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뱀뱀은 7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슈퍼리치 이방인' 제작발표회에서 참석해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국 출신 뱀뱀은 가수 활동을 위해 한국으로 넘어온 만큼 '슈퍼리치 이방인' 속 출연자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뱀뱀은 "가요가 좋아서 왔지만, 정이 들어버렸다. 두 번째 고향이라고 할 정도"라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뱀뱀은 "'슈퍼리치 이방인'을 보면서 나 같은 사람이 또 있구나. 어쩌면 한국에 대한 정과 사랑에 깊이 빠져있는 사람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다. (출연진들이) 한국 문화에 익숙해져 있어서 이방인 같은 느낌 안 들 것 같다"라고 말했다.

뱀뱀은 한국에 푹 빠진 이유에 대해 "정(情) 문화가 좋고 국밥도 너무 좋다. 회식 문화도 초반에 힘들었지만, 너무 좋다. 이 자리만큼은 마음에 걸린 일도 편하게 얘기할 수 있으니까. 해장 문화도 좋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슈퍼리치 이방인'은 상위 1% 슈퍼리치들의 럭셔리한 한국 라이프를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쇼. 이날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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