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인순이는 전원마을의 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그녀의 유쾌한 모습이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했다.
방송은 시농제를 마치고 밤이 깊어감에 따라 ‘밤이면 밤마다’ 음악 소리와 함께 전원 패밀리가 신나게 춤을 추는 모습으로 시작되었다.
인순이는 전원마을의 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그녀의 유쾌한 모습이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했다.사진=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캡처 |
인순이의 등장은 모두에게 놀라움을 선사했고, 오랜만에 보는 전원일기 패밀리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며 뭉클한 재회의 순간을 연출했다.
특별한 인연의 소유자 김수미는 인순이가 강원도 홍천에 세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해밀 학교’를 지원한 사실을 언급하며 두 사람 사이의 깊은 유대감을 드러냈다.
인순이는 자신도 다문화 가정 출신으로서 겪었던 차별과 고민들을 공개하며, 사춘기시절 정체성 때문에 수녀가 되려고 했지만, 집안의 가장으로서 월급이 너무 적은 관계로 포기한 사연을 전했다.
그런 과거를 딛고 성공적으로 삶을 꾸려나가고 있는 딸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김수미는 인순이가 강원도 홍천에 세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해밀 학교’를 지원한 사실을 언급하며 두 사람 사이의 깊은 유대감을 드러냈다.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캡처 |
재작년에 결혼한 인순이의 딸과 관련된 이야기는 모두의 관심을 끌었고, 참석자들은 자신들의 손주 이야기로 화답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김용건은 곧 손주를 맞이할 예정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공유했고, 이에 김수미는 손주를 볼 때마다 젊어지는 느낌을 전하며 손주 사랑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에는 인순이가 팔 토시와 일복 바지를 입고 전원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뮤지컬 ‘친정엄마’에 출연 중인 김수미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김용건, 김혜정, 임호의 모습도 포착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회장님네 사람들’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되며, 다음 회차에서는 인순이가 전원 패밀리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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