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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33세에 무려 '36골 17도움'...'역대급' 미친 시즌 보냈다→소속팀은 6년 만에 리그 우승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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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적지 않은 나이에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PSV아인트호벤은 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필립스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3-24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32라운드에서 스파르타 로테르담에 4-2로 승리했다. 아인트호벤은 이날 승리로 리그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에레디비지에 조기 우승을 차지했다. 2위 페예노르트와 승점 차가 9가 되며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2017-18시즌 이후 무려 6년 만의 우승이다. 아인트호벤은 오랫동안 네덜란드 전통의 명가 자리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동안 아약스와 페예노르트에 밀려 우승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이번 시즌 28승3무1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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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트호벤의 에레디비지에 우승 일등 공신은 단연 루크 더 용이다. 더 용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 45경기에 출전해 무려 36골과 17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이중 리그에서의 기록은 27골 14도움이다. 올해 33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네덜란드 리그를 완벽히 폭격했다.

네덜란드 국적의 더 용은 공중볼 경합 능력에 강점이 있는 베테랑 공격수다. 188cm의 신체 조건을 활용한 헤더 능력이 탁월하다. 또한 포스트 플레이를 한 뒤 동료에게 패스를 건네주는 연계 플레이에도 능한 선수다.

다양한 리그를 돌아다닌 것으로도 유명하다. 2012년에는 네덜란드 트벤테를 떠나 독일의 묀헨글라트바흐 유니폼을 입었다. 2014년에는 임대 신분으로 잉글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잠시 몸담기도 했었다. 이어서 아인트호벤과 세비야를 거쳤다. 세비야 시절에는 1시즌 동안 FC바르셀로나로 임대를 떠났다.

이후 더 용은 2022-23시즌부터 친정팀 아인트호벤에서 활약했다. 복귀 후 첫 시즌에는 총 38경기 18골 7도움을 기록했다. 이어서 이번 시즌에는 36골 17도움을 기록하는 등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리고 우승을 확정한 스파르타전에서도 1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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