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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축구' 사라진 SON과 토트넘, 슈퍼컴퓨터 예측대로 5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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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고비를 넘지 못하고 미끄럼틀을 타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

이번에는 우승 경쟁 대열에서 사실상 이탈한 리버풀을 만납니다.

토트넘을 감싸는 기류는 좋지 않습니다.

전방 압박에 기반한 축구를 시도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략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전술적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충돌하면서 길을 잃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스널과 첼시를 상대로 안 되는 팀의 전형적인 모습을 노출했습니다.

특히 세트피스 수비가 문제로 부각되면서 선수단과 감독 사이에 불신이 생기는 모습입니다.

주장 손흥민의 부담이 더 커졌습니다. 신뢰에 기반한 축구를 해왔기에 단결력 유지에 공을 들여야 합니다.

베르너와 우도기,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이탈해 측면 허점을 손흥민이 이타적인 플레이로 메워야 합니다.

16골 9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 1도움만 더하면 프리미어리그 통산 3회 10골-10도움을 달성합니다.

하지만, 팀 앞에 위대한 개인은 없다고 기록보다는 승리라는 결과물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리버풀과는 7라운드에서 만나 히샤를리송의 도움으로 골을 넣은 기억이 생생합니다.

1-1로 맞선 후반 24분 손흥민이 벤치로 빠진 뒤 조타의 경고 누적 퇴장이 나왔습니다.

이미 전반 26분 존스의 조기 퇴장으로 11대9, 수적 우세가 만들어졌지만 수비를 뚫지 못하고 애를 먹었습니다.

종료 직전 마팁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2-1로 신승했습니다.

리버풀도 토트넘처럼 흐름이 좋지 않습니다.

에버턴과 머지사이드 더비 0-2 패배, 웨스트햄에 2-2로 비기며 1위 아스널에 승점 5점 차로 떨어진 3위로 밀려났습니다.

맨시티가 한 경기를 덜 치르고 아스널에 1점 차 2위, 클롭과 아름답게 이별하려면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켜야 합니다.

살라와 누녜스, 디아즈를 상대해야 하는 토트넘의 수비가 견뎌내느냐가 관건입니다.

이번 경기는 6일 오전 0시 30분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OTT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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