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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엑's 인터뷰①]에 이어) 그룹 피커스(PICKUS)가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은 포부를 드러냈다.
최근 데뷔 앨범 '리틀 프린스(Little Prince)' 발매를 앞두고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피커스(민근·유라·현승·리키·남손·코타로). 한국인 멤버 민근, 현승을 비롯해 홍콩 출신 리키, 일본 출신 유라와 코타로, 베트남 출신 남손까지 6인 다국적 멤버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해 8월 방송된 MBC M 글로벌 팬 프로듀싱 서바이벌 '팬픽(FAN PICK)'에서 전세계 팬들의 투표를 통해 결성됐다. '팬픽'뿐 아니라 다양한 오디션 플랫폼을 통해 실력과 가능성일 인정받은 여섯 멤버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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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전원 음악적 역량부터 비주얼까지 두루 갖춘 피커스. 이들이 직접 소개하는 피커스의 매력은 무엇일까.
민근: 다양한 나라의 멤버들이 모여 있다는 강점이 있다. 팝송부터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소화할 수 있다. 어느 나라에 가도 소통할 수 있다는 점도 피커스만의 차별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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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요계 보이 그룹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가운데, 피커스가 눈여겨보는 보이그룹은 누구일까.
리키: 우리와 같이 밝은 에너지를 보여주는 그룹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도 많이 참고해서 활동하려고 한다.
민근: 우리와 이름도 비슷하고, 요즘 너무 잘 나가는 그룹이니까 모니터를 하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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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곡 '어린왕자'는 동요 '작은 별'을 테마로, 첫 소절부터 "반짝 반짝 작은별"이라는 익숙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가 특징인 곡. 시적인 가사와 산뜻한 분위기 속 피커스의 에너제틱한 매력이 잘 담긴다.
6인 6색 매력적인 '어린왕자'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댄스 퍼포먼스 역시 볼거리. 데뷔 곡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피커스가 챌린지를 함께하고 싶은 아티스트는 누구일까.
리키: 세븐틴, 방탄소년단 정국 선배님과 챌린지를 함께하고 싶다.
코타로: 방탄소년단 선배님과 챌린지 같이 해보고 싶다.
현승: 미래소년 손동표 선배님과 함께 찍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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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팬들의 응원을 모아 하나의 팀으로 뭉친 피커스. 각기 다른 개성의 여섯 멤버가 시너지를 발휘, 나날이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피커스의 포부를 들어봤다.
민근: 육각형 아이돌처럼 여섯 멤버가 피커스라는 하나의 도형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멤버들이 각자 색깔이 확실하고, 자신이 맡은 포지션에서 제 역할을 잘 하고 있다.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사진=TNK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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