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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이미주 “♥송범근, 내 인기에 불안… 공개연애 좋아해”(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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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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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봄 소풍에서 멤버들의 케미가 폭발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4일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김광규, 김종민, 제시, 데이식스 영케이와 함께 ‘가족 봄 소풍’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은 이미주의 공개 연애를 축하하며 시작됐다. 이미주는 현재 축구선수 송범근과 공개연애 중이다.

이미주는 공개연애에 대한 남자친구 송범근의 리얼한 반응을 소개했다. 이미주는 “내 인기 때문에 불안해하던 남자친구가 열애 공개 후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쉬는 시간 문자를 할 때 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연애하는 티를 냈던 미주의 모습을 폭로하기도. 유재석은 긴장한 얼굴의 이미주를 보며 “얼마나 신나나. 그동안 입이 근질근질했다. 축하의 박수를 쳐주자”라고 짓궂게 말했다. 이어 “우리는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공식적으로 ‘남친 생겼다’라고 한 건 아니지만 평소엔 휴대폰도 안 보던 사람이 쉬는 시간마다 웃는 얼굴로 문자를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이경은 “그 집순이가 갑자기 여행을 다니더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여행은 갈 수 있다. 그런데 그것도 일본만, 그것도 유독 한 지역만 다녔다”라고 콕 집어 말했다. 이미주의 남자친구인 송범근은 J리그 쇼난 벨마레 소속이다.

이미주는 “그 친구는 (열애 공개 후)오히려 좋아했다. 예전엔 내가 인기가 너무 많아서 불안해했는데 이젠 안심하더라”며 송범근의 반응을 전했다.

둘이 어떻게 만났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라고 답했다. 이에 주우재는 “그 친구의 매력은 뭔가?”라고 거듭 물었고, 이미주는 “겉보기에는 되게 사나워 보이는데 정말 애교쟁이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 같은 고백에 유재석이 동생의 연애사가 듣기 싫다는 듯 “얘기하지 마”라고 몸부림치며 괴로워하는 ‘현실 오빠’ 같은 반응을 보였다. 반면 하하는 “그래서 어떤 식으로 애교를 떠나?”라고 캐묻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미주를 보자마자 “너 사랑하더라?”라며 아는 척을 했지만, 미주는 “오빠도 여자친구 있으시잖아요?”라는 말에 당황하는 반응을 보여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김광규는 “얘 심장 뛴다”라며 심박수가 급상승하고 얼굴이 빨개진 김종민의 반응을 알렸고, 김종민은 입만 벙긋거려 여자친구 소문에 불을 붙였다. 김광규는 남자친구가 생긴 미주에게 “기사 봤어. 나부터 가야지”라고 새침하게 째려봐 모두를 폭소케 했다.

멤버들은 새하얀 건치 미소를 갖게 된 김종민을 놀리는가 하면, 영케이의 소속 그룹 데이식스의 음원차트 역주행을 축하해주기도 했다. 영케이는 “‘놀뭐’가 이걸 가능케 한다” “‘놀뭐’에 나오고 팬 연령대가 넓어졌다”라며 감사 인사를 했고, 유재석은 “JYP가 낳았고, 우리가 키웠어”라며 함께 기뻐했다. 김광규는 데이식스의 청춘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혼자만 몰라 어리둥절해했고, 그 와중에 김종민은 ‘한 페이지가 될 수 없어’라고 김광규에게 곡명을 잘못 알려줘 웃음을 더했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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