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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분데스 라인업] 투헬이 웬일? 레알전 최악 부진에도 김민재 선발 써...슈투트가르트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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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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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민재가 레알 마드리드전 부진에도 다시 선발 기회를 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4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MHP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와 대결한다. 뮌헨은 승점 69(22승 3무 6패)로 2위에, 슈투트가르트는 승점 64(20승 4무 7패)로 3위에 올라있다.

뮌헨은 마누엘 노이어,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에릭 다이어, 조슈아 키미히, 라파엘 게레이로,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마티스 텔, 세르주 그나브리, 해리 케인, 에릭 막심 추포-모팅이 선발 출전했다. 스벤 울라이히, 다요 우파메카노, 레온 고레츠카, 르로이 사네, 브리안 사라고사, 토마스 뮐러, 콘라드 라이머, 누사르 마즈라위가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슈투트가르트는 알렉산더 뉘벨, 왈데마르 안톤, 레오니다스 스터기우, 이토 히로키, 안토니 로울트, 안젤로 스틸러, 아타칸 카라조르, 크리스 퓌리히, 세르주 기라시, 제이미 르울링, 데니스 운다브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정우영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이미 분데스리가 트로피는 레버쿠젠이 가져갔다. 리그 3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뮌헨의 시선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쏠려 있다.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와 UCL 4강 1차전을 치렀고 2-2로 비겼다. 이제 레알 홈 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차전을 치른다.

부상자가 많은 만큼 마드리드 원정을 앞두고 주전들에게 휴식을 줄 가능성이 크다. 김민재 출전 여부가 주목된다. 김민재는 후반기 들어 주전에서 벤치 자원이 됐는데 토마스 투헬 감독이 기회를 줬으나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비판을 받았다. 지난 레알과 1차전에선 마타이스 데 리흐트 부상 속 선발 출전했는데 2실점에 모두 관여가 되면서 비판을 받았다.

경기 후 김민재를 비난한 투헬 감독은 슈투트가르트전을 앞두고 "김민재는 공격적인 방식으로 수비하기를 원한다. 이는 그가 그 자신을 정의 내린 방식이다. 김민재는 레알전에서 두 번의 실수로 교훈을 얻었다. 이는 좋은 추진력이 될 것이다. 김민재는 우니온 베를린을 상대로 최고의 경기를 펼쳤고, 아스널을 상대로도 좋은 경기력을 뽐냈고, 우리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것이다. 실수로 인해 그를 희생양 삼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하며 감싸기에 들어갔다.

레알과 1차전 이후 비난을 쏟은 것과 달라진 모습이었다. 이후 김민재를 선발로 썼다. 김민재가 달라진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정우영은 벤치에서 시작했고 김민재와 후반에 만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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