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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또 1만명 넘었다! 달아오른 사직체육관, 1경기 만에 챔프전 최다 관중-최다 수익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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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챔프전 4차전 사직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운 관중들. 사진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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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사직=이웅희 기자]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또 1만명 관중을 넘긴 가운데 1경기 만에 챔피언결정전 단일권 최다 관중, 최다 수익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1일 KCC와 KT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3차전에 총 1만496명의 관중이 들어섰다. 지난해 10월 22일 시즌 홈 개막전에서 기록한 8780명 관중을 뛰어 넘어 새기록을 썼다. 3차전 입장 관중수익도 1억1302만1700원으로 1억원을 넘겼다. 단일권 역대 최고다.

이 기록은 이틀 뒤 3일 열린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바로 깨졌다. 이날 사직실내체육관에는 1만1217명이 관중석을 채웠다. 3층과 4층에도 관중이 빼곡하게 들어찼다. 입장 관중수익도 1억2224만3000원으로 2경기 연속 1억원대를 기록했다.

KCC가 이번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한다면 13년 만에 통산 6번째 우승을 달성한다. 가장 최근 부산을 연고로 한 프로팀 챔피언은 1997년 프로축구 부산 대우 로얄즈다. 올해 KCC가 27년 만에 부산 스포츠팬들의 우승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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