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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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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은의 연기, 가야G의 노래...'뮤지컬 배우' 정지소, 벌써 기대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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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지소가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다. 이미 연기력과 노래 실력을 검증받은바,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크다.

3일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오는 6월 초연하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리마 코세이 역 이홍기, 윤소호, 김희재, 미야조노 카오리 역 이봄소리, 케이, 정지소, 와타리 료타 역 이재진, 김진욱, 조환지, 사와베 츠바키 역 박시인, 황우림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정지소의 이름이 눈길을 끈다. 이번이 그의 첫 뮤지컬 데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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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소는 2012년 MBC 드라마 '메이퀸'으로 데뷔한 후 다수 영화, 드라마에 출연한 아역 출신 배우다. 특히 2019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다혜 역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후 tvN '방법' 백소진 역, 넷플릭스 '더 글로리' 문동은 역 등으로 연기력을 선보였다.

연기는 물론, 많은 작품에서 노래 실력도 뽐내왔던 정지소다. KBS2 드라마 '이미테이션'(2021)에서는 아이돌그룹 티파티의 멤버 마하 역으로 출연했고, '커튼콜'(2022)에서는 OST '우리'를 발매하기도 했다.

예능에서도 노래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지난 2022년 MBC '놀면 뭐하니?'에서 진행한 WSG워너비 프로젝트에서 활약했다. 이보람, 소연, 흰(HYNN)과 함께 그룹 가야G를 구성, '그때 그 순간 그대로 (그그그)', '결국엔 너에게 닿아서'를 발매하며 가수로의 활동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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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팬들은 뛰어난 연기 실력과 보컬 실력을 결합해 뮤지컬 무대에 서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그리고 마침내 뮤지컬 무대에 서게 됐다.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만화가 아라카와 나오시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 소년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소녀가 만나 음악으로 교감하며 변해가는 스토리를 그린 청춘스토리다.

정지소가 맡은 카오리는 압도적이고 자유로운 바이올린 실력을 뽐내는 소녀로, 트라우마로 음악을 포기한 피아노 신동 코세이를 다시 음악의 세계에 끌어들이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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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물인 만큼 정지소의 소녀스러운 비주얼도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은 정지소에 대해 "뮤지컬 데뷔라는 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노래에 재능이 있다. 하루하루 연습이 늘어갈 때마다 놀랍게 성장해 가고 있다"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정지소 역시 이날 자신의 SNS에 작품 캐릭터 포스터 이미지와 함께 "여러분, 저 요즘 뮤지컬 연습 중이에요. 여름엔 시간 좀 비워두시와요"라고 글을 올리며 홍보를 시작했다.

이에 팬들은 '벌써 궁금하다', '잘할 것 같다' 등의 반응으로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MHN스포츠 DB, 영화 '기생충', 넷플릭스 '더 글로리', MBC '놀면 뭐하니', KBS2 '이미테이션',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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