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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통', '독고' 등 액션 만화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민(Meen) 작가 신작 '폭력의 대가'를 4일부터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한다고 3일 밝혔다.
'폭력의 대가'는 검도 선수였던 예시호가 동생 예시연의 억울한 죽음을 갚기 위해 복수를 시작하는 액션물이다.
민 작가의 전작 '통'과 '독고' 각 3부작 시리즈가 카카오페이지에서 누적 조회수 총 2억4천만회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는 점에서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백승훈, 백두 작가에 이어 이번 신작에서는 변장욱 작가와 호흡을 맞춘다.
검도의 대가(大家)인 주인공이 적들과 펼치는 다이내믹한 액션 연출과 전작들에서 익히 입증된 서사적 단단함이 압권으로, 치열한 복수극 끝에 그들에게 종국에 어떤 대가(代價)가 닥칠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민 작가의 '민버스' 세계관 연장선도 관심을 모은다.
민 작가는 "'민버스' 세계관 가장 말미에 위치한 '폭력의 대가' 주인공 예시호가 전작 '통'의 주인공 이정우, '독고'의 강혁과 어떻게 이어지는지가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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