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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이서한의 수준 낮은 행동과 어설픈 해명까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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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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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한이 가수 방예담 작업실에서 불거진 불법 촬영 논란에 거듭 해명했다.

이서한은 2일 오후 늦은 시간 자신의 SNS에 '어제 올라간 영상에 대해서는 남자 친구들끼리의 장난이었습니다. 영상의 장소가 (방)예담이의 작업실이었던 점에 대해서 예담이와 예담이의 팬분들에게 죄송합니다. 앞으로 이 영상에 대한 억측과 오해를 삼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상 보신 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주의하겠습니다'고 밝혔다.

그리고 9시간이 지나 또 다시 SNS에 '두려움과 죄송스러운 마음에 말을 아낀 저의 해명이 오히려 논란이 된 것 같아 용기 내어 다시 글을 올립니다. 평소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예담이 작업실에서 종종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면서 술을 마셨습니다. 어제도 다섯 명이 모여서 술자리를 가졌고 12시가 넘어 술이 취한 한 친구와 예담이는 집으로 갔습니다. 저와 나머지 친구들은 한잔 더 하는 과정에서 요즘 많이 하는 연출된 상황 영상을 비공개 계정에 올린다는 것이 스토리에 올렸습니다. 불법 촬영물이나 그런 것이 아닙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라는 직업을 꿈꾸는 사람으로서 미숙한 모습으로 논란을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영상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과 저를 아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앞으로 신중히 행동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고 고개 숙였다.

졸지에 논란에 휘말린 방예담도 '심려를 끼쳐 드려 너무나 죄송합니다'고 했다.

최근 이서한의 SNS에는 몰래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어두운 배경 속에서 촬영된 영상은 성적 행위를 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으며 해당 영상 속 장소가 방예담의 작업실이이었다. 논란이 일자 문제의 영상을 삭제했으나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순식간에 퍼졌다.

이서한의 1차 해명의 '장난' 2차 해명의 '요즘 많이 하는 연출된 상황'이 논란에 더욱 불을 지폈다. 불법 영상이 아니라고 했으나 맞다면 경찰 조사를 피할 수 없는 상황까지 번졌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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