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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정현 기자) 중위권에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북 현대가 시즌 첫 맞대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인천과 전북이 1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 경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인천과 전북 모두 2승 4무 3패 승점 10로 같지만, 다득점에서 전북(13골)이 앞서 7위, 인천(10골)이 8위다.
인천은 지난 9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 득점 없이 비기며 최근 4경기 무승(2무 2패)의 늪에 빠져 있다. 지난 4월 3일 광주 원정 3-2 승리 이후 4경기에서 2골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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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7라운드 광주 홈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뒤 3경기 무패(1승 2무)를 기록 중이다. 최하위까지 처져 있던 전북은 어느새 중위권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인천은 부상자가 너무 많다. 수비 핵심인 요니치가 장염으로 결장하고 이외에도 김준엽(발목), 민경현(흉골), 김현서, 김보섭(이상 발목), 김민석(팔)이 복귀하지 못했다.
전북은 지난 9라운드 대구전에 부상으로 장기간 빠져 있던 에르난데스가 돌아와 복귀골을 터뜨린 가운데, 김태환이 부상으로 합류가 불투명했다. 이동준과 맹성웅은 군입대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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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3-4-3 전형으로 나선다. 이범수 골키퍼를 비롯해 델브리지, 권한진, 김연수가 백3을 구축한다. 중원은 이명주와 문지환, 윙백은 정동윤과 홍시후가 맡는다. 측면 공격은 제르소와 박승호, 최전방에 무고사가 출격한다.
홍시후가 카타르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마치고 복귀한 뒤, 첫 선발 출전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끈 U-23 축구대표팀은 지난 4월 26일 인도네시아와 대회 8강 승부차기 혈투 끝에 패해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벤치에는 민성준, 오반석, 김동민, 김도혁, 최우진, 음포쿠, 천성훈, 송시우, 김세훈이 대기한다.
전북은 4-2-3-1 전형으로 맞선다. 정민기 골키퍼가 장갑을 끼고 안현범 구자룡, 이재익, 정우재가 수비를 구성한다. 중원에 이영재와 보아탱, 2선에 한교원, 송민규 전병관이 위치한다. 최전방에 이준호가 먼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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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가 다시 최전방에서 기회를 얻은 가운데 주중 경기를 맞아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벤치에 공시현, 최철순, 김진수, 정태욱, 이수빈, 문선민, 에르난데스, 티아고, 박재용이 준비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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