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선예, 34년만에 사진으로 본 엄마 얼굴…심경 고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일 KBS 2TV '같이 삽시다' 방송

뉴스1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같이 삽시다' 가수 선예가 어머니를 사진으로 본 소감을 밝힌다.

오는 2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뮤지컬 '친정엄마'에서 모녀 사이로 출연 중인 배우 이효춘과 가수 선예가 사선가를 방문한다.

반가움도 잠시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이효춘의 모습에 깜짝 놀라는데. 도착하자마자 꽃단장에 들어간 이효춘을 놀리려고 한 박원숙은 오히려 동생에게 당하는(?) 상황이 펼쳐지고, 두 사람의 친자매 저리 가는 '환장의 케미'에 깨알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다.

또 과거 이효춘이 영화 ‘애마 부인’ 출연 섭외를 받았었던 사실을 깜짝 공개한 데 이어 의외의 인물까지 캐스팅 후보로 거론되어 관심이 집중되기도. 한편 어린 시절 엄마를 여읜 선예가 34년 만에 처음으로 사진 속 엄마의 얼굴과 마주한 심경을 전한다.

저녁 준비를 하면서 동시에 두 가지 요리를 척척 해내는 선예의 살림꾼 면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 사선녀. 냉이를 곁들인 선예표 엔초비파스타의 맛을 보고 자매들은 그녀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어느새 세 딸의 엄마가 된 선예는 자연 분만부터 모유 수유까지 생생한 육아기를 전했고, 젖몸살로 공감대를 이룬 자매들과 달리 안문숙만 "그거는 어떻게 아픈 거야?"라며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이다 이내 허무해한다. 한편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한 이효춘은 노래를 청하는 사선녀 앞에서 떨리는 마음을 감추기 위해 커튼 뒤에 숨은 채 사상 최초 뒤통수 라이브를 선보였다.

2일 저녁 8시 55분 방송.

ich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