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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연은 30일 "저희 가족에게 선물 같은 아기천사가 찾아왔다"라고 밝혔다.
백아연은 지난해 8월 비연예인과 2년 열애 끝에 결혼한 것에 이어, 결혼 8개월 만에 2세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고 임신이라는 경사를 알려 팬들의 축복을 받고 있다.
그는 "5개월 뒤면 아가를 만날 수 있게 됐다. 태어나 처음인 엄마가 된다는건 생각보다 더 멋지고, 위대한 일들이라는 것을 하루하루 몸으로 직접 느끼면서 지내고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세의 성별은 딸로, 태명은 '용용이'다. 백아연은 "용용이랑 함께 건강하게 지내면서, 제 노래도 잊지 않고 들려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자신을 '용띠맘'으로 소개했다.
다음은 백아연의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희 가족에게 선물같은 아기천사가 찾아왔습니다!
미리 말씀을 못드려서 벌써 이 10개월의 여정의 반이 지나
5개월 뒤면 아가를 만날 수 있게 됐어요!
태어나 처음인 엄마가 된다는건
생각보다 더 멋지고, 위대한 일들이라는것을 하루하루 몸으로
직접 느끼면서 지내고 있었습니다(feat. 엄마 고마워)
태명은 ‘용용이’지만 성별은 딸이랍니다.
용용이랑 함께 건강하게 지내면서,
제 노래도 잊지 않고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용띠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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