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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부진한데' 포스테코글루가 안 도와준다 "경기력이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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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제임스 매디슨(27)이 부진을 떨쳐낼 수 있을까.

토트넘의 소식을 전하는 '더 보이 홋스퍼'는 30일(한국시간) "매디슨 부진에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몫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과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에서 감독 생활을 한 앨런 파듀(62)가 매디슨 부진을 진단했다.

그는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를 통해 "매디슨은 부상 이후 경기력이 걱정스럽다. 우리는 기록을 찾아봤다. 지난 9경기 동안 모두 교체된 거 같다. 이런 상황은 그의 자신감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는 자신감을 중요시하는 선수이기 때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부상, 자신감, 교체, 이 모든 것이 그의 평균 이하의 경기력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1996년생 매디슨은 2018년부터 2022-23시즌까지 레스터시티에 몸담았으며 2019년부터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3경기에 나온 공격형 미드필더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는 등 레스터시티에서 5시즌을 뛰며 공식전 203경기에 나와 55골 4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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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0개 팀 가운데 18위에 머물러 2023-24시즌 2부 리그로 밀려났다. 레스터시티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매디슨과 결별을 원했고, 그의 행선지는 토트넘으로 결정 났다. 이적료 4,000만 파운드(약 693억 원)를 통해 팀을 옮겼다.

매디슨은 팀을 옮기자마자 영향력을 드러냈다. 특히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떠난 뒤 창의적인 미드필더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매디슨이 이를 채워줬다. 손흥민에게 안정적인 볼 배급과 함께 직접 득점을 넣는 장면도 만들었다.

그러나 부상 복귀 이후 다소 부진하다. 풀타임을 뛰는 횟수도 줄어들고 있다. 올 시즌 시작과 함께 매디슨은 첫 11경기서 3골 5도움을 기록했다. 발목 부상을 딛고 돌아온 지난 브렌토프드와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부터는 단 1골 2도움에 그치고 있다.

매디슨의 경기력이 떨어진 것도 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그에게 기회를 많이 주지 않는다고 파듀는 분석했다. '더 보이 홋스퍼'도 "부상 이후 매디슨은 전혀 효율적이지 않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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