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50대' 임성민, 60kg→8kg 감량 성공 "밥 3공기 먹는 대식가" (체크타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임성민이 50대의 나이에도 감량에 성공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임성민과 그의 어머니가 출연했다.

임성민은 "좌측이 40대, 우측이 50대"라며 8kg 감량 후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임성민은 50대의 나이에도 비키니를 입으며 몸매에 자신감이 붙은 모습이다.

40대에 60kg 이상의 몸무게였다는 임성민은 "제가 워낙 대식가다. 안 알려진 대식가다. 엄청 많이 먹는다"라며 "평소 밥을 꼭 먹어야 하고 한공기로 그치는 게 아니라 2, 3공기씩 먹는다. 남편은 (미국인이라) 피자, 빵을 많이 먹더라. 그러다 보니까 밥도 먹고 빵에, 서양음식이 고칼로리고 야식도 먹다 보니 어느 순간 살이 찌더라"고 설명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는 "식단을 관리하고 있기는 하지만 남들에 비하면 관리라고 할 수 없다"라며 "예전에는 2, 3공기 먹다가 요즘에는 한 공기 반 정도(만 먹는다). 거의 반으로 줄였다. 어쩌다 입이 터지면 고기 5인분 먹고 그런다"라고 이야기했다.

임성민은 "살을 한 번 뺐지만 50대가 넘어가니까 또 다르더라. 나잇살이 있고 걱정이 된다"며 "엄마가 아이를 넷 나으시고 부은 느낌이 계속 있어서 살을 못 빼니까 술을 안 먹어도 지방간이 있다. 관리를 안하면 간경화가 올 수 있다고 해서 걱정이 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또한 그는 "혈액 순환인 좀 안 되는 것 같았고, 건강 검진을 받으면 문제가 없었는데 살찐 후에는 고지혈증 직전 단계의 수치가 나왔다"면서 "걱정되지만 몸이 무거워지니 침대나 소파가 편하고 악순환이 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사진=MB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