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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0억' 공격수 '1골'에 그치고 있지만…"호날두·베컴 보고 배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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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토니(24) 의지가 상당하다.

29일(한국시간) 맨유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안토니 인터뷰가 올라왔다. 그는 과거 맨유에서 뛰었던 윙어들의 플레이를 보고 연구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건넸다.

그는 "나는 항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지켜봤다. 그는 윙에서 많이 뛰었다"라며 "나는 리오넬 메시를 정말 좋아했고, 네이마르도 마찬가지다. 세 명의 선수를 항상 지켜봤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비디오 게임으로 데이비드 베컴을 플레이하기도 했는데, 최근 그의 다큐멘터리를 보고 많은 것을 배웠다. 그는 나에게 영감을 준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호날두와 같이 빠른 선수도 있고, 베컴처럼 세트피스 전달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있다. 선수들의 플레이 스타일이 모두 다르다"라며 "나는 항상 빠른 선수들과 베컴처럼 기술과 지능적인 선수들의 플레이를 모두 배우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2022-23시즌 아약스에서 이적료 8,500만 파운드(약 1,470억 원)로 안토니를 데려왔다. 그동안 맨유는 공격진에 아쉬움이 많았다. 아약스 시절 한솥밥을 먹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제자 안토니와 함께 공격진의 빈틈을 채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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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신의 윙어 안토니는 아약스 시절 뛰어난 경기력을 펼쳤다. 첫 두 시즌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존재감을 알렸다.

맨유에서는 달랐다. 첫 시즌 총 44경기서 8골을 넣었다. 프리미어리그 25경기서 4골을 넣었다. 새로운 팀과 리그에 적응하는 기간으로 봤다. 이번 시즌 더 나은 성적을 보여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올 시즌 존재감은 없다. 이번 시즌 총 36경기서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 27경기 중 14경기에 선발로 나설 정도로 팀 내 입지가 줄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골도 늦게 터졌다. 지난 번리와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서 골을 넣었다.

팀 내 비중이 줄어들면서 매각 대상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럼에도 안토니는 경기력을 끌어올려 맨유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다. 최근 출전 시간이 늘어나면서 그라운드를 밟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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