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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프리뷰] '연승 도전' 대전vs'무패 행진' 김천...'체력 한계 뛰어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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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체력적인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

대전하나시티즌과 김천 상무는 3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현재 대전(승점 9, 2승 3무 4패, 9득 11실, -2)은 10위, 김천(승점 19, 6승 1무 2패, 14득 10실, +4)은 1위에 위치하고 있다.

2022시즌 승강 플레이오프로 인연이 있는 두 팀이 만난다. 당시 대전은 김천을 상대로 1차전 안방에서 조유민과 주세종 연속골에 힘입어 2-1 승, 2차전 원정에서 이진현, 김인균, 김승섭 골잔치 끝에 4-0 승을 거두며 합계 스코어 6-1로 승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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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라운드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FC서울을 홈으로 불러들여 유망주 이준규와 배서준, 베테랑 주세종과 김승대 맹활약 끝에 3-1로 승리했다. 이준규와 배서준은 중원과 측면에서 서울을 끊임없이 괴롭혔다. 주세종은 이른 시간 프리킥 원더골로 균형을 깼고 김승대는 마수걸이 데뷔골과 멀티골을 넣으며 승리로 이끌었다.

여러모로 값진 승리였다. 최하위까지 추락했던 대전은 서울을 잡고 10위까지 도약했다. 오늘 김천을 잡을 경우 전북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 제주 유나이티드(이상 승점 10) 그리고 서울(승점 9)을 모두 따돌리고 단숨에 중상위권까지 점프할 수 있다.

지난 경기 정정용 감독이 지휘하는 김천 또한 안방에서 강원FC를 상대해 1-0 신승을 거뒀다.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두 팀이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었다. 후반 44분 교체로 투입됐던 이중민 극장골로 4경기 무패(3승 1무)를 이어갔다.

체력과 컨디션적인 부분이 관건이다. 김천은 지난 20일 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과 27일 9라운드 강원전 동안 동일한 필드 플레이어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강원전 이후 불과 사흘 만에 대전 원정에 나서는 만큼 로테이션도 고민해야 한다.

상대 전적은 김천이 웃는다. 리그 통산 6차례 맞붙어 3승 1무 2패로 근소하게 우위다. 대전은 재작년 플레이오프 당시 연승을 거뒀던 점에서 자신감을 얻는다.

선두 자리를 굳히려는 김천과 중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대전이 진검 승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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