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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 후 기뻐하는 라파엘 나달
스페인의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총상금 787만 7천20유로) 단식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부상 공백으로 세계랭킹이 512위로 떨어진 나달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회 단식 3회전에서 세계 91위인 아르헨티나의 페드로 카친을 맞아 3시간 5분 접전 끝에 2대 1(6-1 6-7<5-7> 6-3)로 승리했습니다.
5월 말 개막하는 프랑스오픈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나달은 4회전인 16강에서 이르지 세계 31위 체코의 레헤츠카와 만납니다.
지난해 1월 호주오픈 이후 부상 때문에 1년간 코트에 나오지 못했던 나달이 올해 들어 단일 대회 4회전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만 올해 1월 복귀전으로 치른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서 8강까지 올랐는데, 그 대회는 8강이 3회전이었습니다.
브리즈번 대회 8강에서 나달은 조던 톰프슨(33위·호주)에게 3시간 26분간 맞서다가 1-2(7-5 6-7<6-8> 3-6)로 졌고, 그 경기를 끝으로 다리 근육 부상 때문에 3개월간 쉬었다가 4월에 '다시 대회에 나섰습니다.
1986년 6월 3일생으로, 만 38세를 앞둔 나달이 3시간 넘게 진행된 경기에서 이긴 건 올해 처음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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