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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최우성, 임신 풀스토리 "작년 유산 후 시험관 성공" (동상이몽)[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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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윤지와 최우성이 임신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윤지-최우성 부부가 임신 풀스토리를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윤지는 시부모님을 모시고 산부인과 검진을 갔다. 산부인과 방문이 처음이라는 이상해는 잔뜩 긴장한 상태로 진료실로 들어갔다.

최우성은 김윤지의 초음파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착착이의 두상은 예쁜 편인지 궁금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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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는 의사가 착착이의 두상을 두고 앞짱구라고 얘기해주자 "짱구가 공부 잘한다던데"라며 손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의사는 "눈, 코, 입 보이는 부분이 할아버지를 많이 닮은 것 같다"는 얘기를 해줬다.

이상해는 손녀가 자신을 닮았다는 얘기에 좋아했지만 김영임은 "할아버지 닮으면 안 된다"고 발끈했다.

김윤지는 산부인과 검진을 마친 뒤 시부모님을 위해 고급 한정식 식당으로 이동,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최우성은 임신 중인 김윤지가 먹기 편하도록 생선 가시를 발랐다. 김영임은 그런 아들을 보면서 "우성이가 다 발라주고 그러네. 너무 잘하는 거다"라고 흐뭇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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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는 식사가 마무리되어 가자 아들부부에게 "왜 얘기하지 말라고 했어"라고 임신 7개월이 다 되도록 임신 소식을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를 물어봤다.

최우성은 임신을 늦게 공개한 것에 대해 "작년에 조금 슬픈, 아픈 일이 있었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김윤지는 "3년 내내 노력을 안 해본 적이 없었다. 잘 안 생기다 보니 시험관도 두 번 이상 했다. 작년에 너무 감사하게도 자연임신이 됐었다"고 했다.

김윤지는 "산부인과에 가서 검사했는데 아기집도 잘 생겼었다. 심장소리 들으러 가는 날이었는데 선생님이 말씀이 없어지셨다. 둘 다 직감을 했다. 선생님이 입 밖으로 내신 순간 제가 울었다"고 유산의 아픔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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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는 유산 이후 치유의 시간을 갖다가 10월에 다시 용기를 갖고 시험관을 시도, 감사하게도 착착이가 와준 것이라고 전했다.

최우성은 아이 태명을 '착착이'로 지은 이유도 엄마한테 착 달라붙어서 잘 크라는 의미였다고 설명했다.

김윤지는 시부모님께 이제는 손주 소식을 마음껏 알리셔도 된다고 얘기했다.

이상해와 김영임은 김윤지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휴대폰을 꺼내 경쟁하듯이 지인들에게 전화를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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