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및 라리가 14경기 대상…적중 2만2918건 발생
축구토토 승무패 27회차는 5월1일(수) 오전 8시부터 3일(금) 오후 1시50분까지 구매 가능
축구토토 승무패 27회차는 5월1일(수) 오전 8시부터 3일(금) 오후 1시50분까지 구매 가능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4월 27일(토)부터 29일(월)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6회차에서 발생된 총환급 금액이 약 14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4월29일(월) 발표한 적중 결과에 따르면, 축구토토 승무패 26회차에서 14경기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은 2건이 발생했다. 1등 총 적중금은 7억1442만1000원이며, 건당 개별 환급 금액은 3억57721만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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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부터 4등의 적중 건수 및 개별 환급 금액은 2등(165건/173만1930원), 3등(2551건/5만6020원), 4등(2만 200건/1만4150원)이었다. 1등부터 4등까지 총적중 건수는 2만2918건이었고, 이를 모두 합산한 금액은 14억2892만6470원에 달했다.
이어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27회차는 오는 5월1일(수)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하며, 오는 5월3일(토) 오후 1시 50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원정팀이 승리한 경기는 토트넘-아스널전이 유일…참가자들. 무승부 5경기 발생으로 적중 난항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6회차의 총 14개의 대상 경기 결과는 승(홈팀의 승)이 8건으로 가장 많았고, 무(양 팀의 무승부)는 5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대로 패(홈팀의 패배)는 단, 1건에 불과했다.
대상 경기 중 홈팀이 패(원정팀 승리)한 경기는 토트넘-아스널(11경기)전이 유일했다. 양 팀의 경기는 손흥민 선수의 출전 이외에도 자존심이 걸린 ‘북런던 더비’라는 점에서 해외 축구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결과는 2-3, 토트넘의 패배로 끝이 났다. 이 경기에서 침묵하던 손흥민이 시즌 16호 골을 기록했지만, 팀의 4위 탈환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다. 전반에만 아스널에 3실점을 내준 토트넘은 결국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홈팬들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
이어, 무승부 결과는 풀럼-크리스털(1-1, 1경기)전을 비롯해 애스턴빌라-첼시(2-2, 7경기), 맨체스터유나이티드-번리(1-1, 8경기), 카디스-마요르카(1-1, 9경기), 베티스-세비야(1-1, 14경기)전이었다.
세 가지 결과(▲승▲무▲패)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특성상 가장 예측하기 힘든 항목이 무승부다. 이번 회차에서도 다수의 무승부 결과가 발생함으로 인해 참가자들이 적중에 난항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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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다수의 무승부 결과에도 1등 적중에 성공한 참가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 뒤이어 이번 주 발매를 개시하는 축구토토 27회차에도 많은 스포츠팬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7회차에 대한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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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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