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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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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의 유니세프 패키지, 하루 만에 1억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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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유니캐스터 페이커 사진 (사진제공: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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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소속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참여한 유니세프 ‘페이커 패키지’ 캠페인이 전개 하루 만에 누적 후원금 1억 원을 넘어섰다.;

지구촌 어린이의 교육과 영양을 지원하기 위해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직접 교육 및 영양 구호물품을 골라 구성한 페이커 패키지 캠페인에 피어엑스등 LCK 소속 구단과 젠지, 디플러스 기아, 광동 프릭스의 팬들이 잇따라 동참했다.

페이커 선행을 따라 캠페인에 참여한 e스포츠 팬은 "페이커 덕분에 처음으로 후원을 해봤다"라며, "게임 안에서는 서로 경쟁하지만, 지구촌 어린이를 위해 하나 된 모습이 인상 깊다"고 말했다.;

페이커 에이전트 팬어블은 "팬분들께서는 작년에도 쓰레기 줍기 봉사 후 선행 릴레이 인증을 하며 이상혁 선수에게 큰 힘이 되어 주셨다"라며, "이번 페이커 패키지에 참여해 주신 소중한 마음은 이상혁 선수에게도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조미진 사무총장은 "전 세계 어린이의 교육과 영양을 위해 동참해 주신 e스포츠 관계자와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페이커님이 직접 패키지를 구성해 후원에 동참해 주신 덕분에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나갈 수 있었다"라며,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온정은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유니세프 생명을 구하는 선물은 후원자가 지원하고 싶은 구호물품을 선택하면 유니세프 물류센터를 통해 현지 어린이들에게 해당 구호품이 전달되는 캠페인이다. 페이커 패키지는 후원금 3만 원 상당의 영양 비스킷 60개, 영양실조치료식 15개, 공책 6개, 연필 40자루, 유니세프 책가방 1개로 이뤄졌으며, 캠페인 참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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