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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2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3-24시즌을 대상으로 한 올해의 팀 후보 20명을 발표했다. 손흥민이 팀 내에서 유일하게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토트넘의 자존심을 세웠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득점 1위와 도움 1위를 해내고 있다. 현재까지 15골 9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진다. 해리 케인이 시즌 개막 직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생긴 득점력 저하 문제를 홀로 해결하고 있다. 한창 페이스가 좋았던 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이 열리지 않았다면 더욱 좋은 성적을 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런 활약이 지표에서도 잘 드러난다. 프리미어리그와 일렉트로닉아츠(EA) 스포츠의 FC24가 함께 선정한 이번 명단은 시즌 평점을 기준으로 한다. 손흥민은 94점을 받아 전체 후보 20명 중 8번째로 높았다. 득점 공동 선두인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리그 최고 수비수로 평가받는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가 97점으로 평점이 가장 높다.
손흥민은 공격포인트 못지않게 내용에서도 아주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무엇보다 골 결정력에 있어서는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이다. 이달 초 영국 언론 '풋볼 365'가 정리한 피니셔 명단에서 손흥민은 결정력에 있어 1위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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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손흥민은 최전방과 왼쪽 측면을 오가면서 열심히 기회를 만들었고, 그리 많지 않았던 득점 기회에서도 한방을 해내는 능력이 탁월했다. 2015년 토트넘에 처음 입단하고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올려놓은 기복 없는 득점력을 이번 시즌에도 과시하면서 올해의 팀에 들었다. 그것도 토트넘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에이스의 면모를 잘 드러낸다.
토트넘이 손흥민 홀로 배출한 가운데 리버풀과 아스널이 5명씩 후보를 올렸다. 리버풀은 판 다이크, 모하메드 살라,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루이스 디아스, 알리송 베케르가 속했고, 아스널은 데클란 라이스, 부카요 사카, 윌리엄 살리바, 벤 화이트,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포함됐다. 그 뒤로 맨체스터 시티가 홀란드, 로드리, 필 포든, 케빈 더 브라위너 등 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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