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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매킬로이-라우리, PGA 취리히 클래식 2R도 공동 선두…이경훈 공동 1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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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배상문 컷 탈락

뉴스1

PGA 취리히 클래식 둘째날 공동 선두를 유지한 매킬로이(왼쪽)와 라우리.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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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셰인 라우리(아일랜드) 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9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 자리를 지켰다.

매킬로이-라우리 조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가 된 매킬로이-라우리 조는 이틀 연속 공동 선두를 달렸다.

이 대회는 2인 1조 팀 배틀로 열리는데 1, 3라운드는 포볼(2명이 각자의 공으로 플레이를 펼쳐 홀마다 더 좋은 점수를 팀 성적으로 계산), 2, 4라운드는 포섬(2인 1조의 선수들이 공 하나를 번갈아 치며 좋은 성적을 내는 경기)으로 진행된다.

매킬로이-라우리 조 외에도 데이비드 립스키(미국)-아론 라이(잉글랜드) 조, 라이언 브렘-마크 허버드(이상 미국) 조, 데이비드 톰프슨-앤드루 노백(이상 미국) 조가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잰더 쇼플리-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 조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5위(12언더파 132타)에 위치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재미교포 마이클 김과 짝을 이룬 이경훈(33‧CJ)이 첫날 공동 44위에서 공동 19위(10언더파 134타)로 점프했다.

반면 김성현(26‧신한금융그룹)-배상문(38‧키움증권) 조는 이날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가 됐다.

이들은 대회 컷 통과 기준(8언더파)을 넘지 못해 컷 탈락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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