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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직접 만든 정규 1집 향한 애정과 자부심…"10곡 모두 엑디즈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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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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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직접 만든 정규 1집 작업 비하인드를 전하고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4월 30일 첫 번째 정규 앨범 'Troubleshooting'(트러블슈팅)을 발매하고 팬들 곁을 찾는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을 비롯해 'No Matter'(노 매터), 'UNDEFINED'(언디파인드), 'Paint It'(페인트 잇), 'Money On My Mind'(머니 온 마이 마인드), '꿈을 꾸는 소녀', 'until the end of time'(언틸 디 엔드 오브 타임), 'Walking to the Moon'(워킹 투 더 문), 'MONEYBALL'(머니볼), '불꽃놀이의 밤'까지 총 10곡이 수록됐고, 멤버 전원이 전곡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해 '엑디즈스러움'으로 가득한 정규 명반을 탄생시켰다.

이들은 26일 정오 공식 SNS 채널에 이번 음반 작업 과정에 관해 이야기하는 영상 콘텐츠 '파인드 트러블 인사이드'를 게재하고 앨범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컴백을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앨범명 'Troubleshooing'은 '문제 해결'이라는 뜻을 지녔다. 가상의 공간 '♭form'(플랫폼) 안에서만 자신감을 찾던 우리가 현실 세계에서도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 표현했다. 많은 리스너분들의 마음이 가는 앨범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소개했다.

이어 1번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의 인스트루멘털 음원을 감상하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눴다. 특히 타이틀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에 대해 "'Freakin' Bad'(프리킹 배드), 'Break the Brake'(브레이크 더 브레이크) 등 그간 선보인 타이틀곡들이 하드하고 쎈 느낌이 강했는데 이번 타이틀곡은 굉장히 다른 결이다. 서로 다른 음악 취향을 가진 멤버들이 만장일치로 좋아한, 엑디즈가 원하는 엑디즈스러운 곡이 나왔다. 아무것도 없는 빈 트랙에서 시작해 안 나오던 코러스를 해결해 준 주연이, 대기실이건 비행기에서건 가사 작업에 몰두하며 20개가 넘는 시안을 쓴 준한(Jun Han)이 등 멤버들이 캐리한 노래"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신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은 지난 19일~21일 사흘간 개최된 단독 콘서트 'Xdinary Heroes Concert '(<클로즈드 베타: 버전6.0>)에서 최초 공개돼 만원 관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시원하게 터지는 밴드 사운드에 서정적인 멜로디, 솔직한 노랫말이 더해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음악 스펙트럼을 한층 넓히는 신선함을 갖춘 곡으로 정식 발매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가사를 쓴 준한은 "멜로디가 너무 예쁘고 좋아서 찰떡같은 가사가 들어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우리 멤버들을 생각하며 쓴 진심을 담은 가사"라고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건일,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 주연은 한 곡 한 곡을 완성할 수 있었던 이유와 공을 각 멤버에게 돌리며 서로를 향한 끈끈한 신뢰와 음악을 하는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앨범을 발매할수록 우리끼리는 '강제 업그레이드된다'고 하는데, 어떤 곡은 멜로디가 5분 만에 나올 정도로 작업 과정이 신나고 재밌었다. 벅차고, 강렬하고, 다 같이 떼창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를 담은 이번 앨범을 팬분들께 들려드리면 어떨지 너무 기대된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우리의 시간이 다할 때까지 끝까지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점점 더 강해지는 거 같다"고 말해 이들이 그려갈 미래를 더욱 기대케 했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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