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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은 25일 FC 온라인 유튜브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강인 재능이 뛰어나다는 건 팬이든 감독이든 코칭스태프든 모두 동의할 것이다. 하지만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더 많은 분석이 필요하다. 단지 재능만으로 선수를 판단해선 안 된다"라고 말했다.
벤투 감독이 한국 대표팀을 이끌던 시절, 이강인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성장해 주목받던 유망주였다.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골든볼로 가능성을 보였고 마요르카 이적 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선 이강인을 뽑아 썼지만 이후에 좀처럼 활용하지 않았다. 월드컵을 눈앞에 뒀던 9월 평가전에서 이강인을 쓰지 않자,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모인 6만 관중이 "이강인" 이름을 부르며 출전을 요청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이강인 교체 카드를 쓰지 않았고, 이강인은 1분도 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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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이 평가전에서 이강인을 쓰지 않았던 이유는 명확했다. FC 온라인과 인터뷰에서 그는 "이강인 같은 10번 유형 선수들은 공격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수비를 고려하지 않았다. 솔직하게 당시를 생각하면 이강인을 월드컵 명단에 올린 건 월드컵 직전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강인이 변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라면서 "이강인 발탁에 솔직히 자신이 있었냐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라며 본래 벤투 감독 월드컵 플랜에 이강인이 없었다는 걸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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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강인은 월드컵을 거쳐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해 더 큰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다. 손흥민에 이어 한국 축구를 이끌 차세대 스타로 활약하며 대표팀에 꾸준히 차출되고 있다. 태국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선 골을 합작하며 아름다운 장면까지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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