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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규 선수
총상금 15억 원이 걸린 한국프로골프, KPGA투어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 장동규와 최재훈이 나란히 7언더파를 치며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두 선수는 경기도 여주시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습니다.
장동규는 4번부터 7번 홀까지 네 홀 연속, 그리고 10번부터 12번 홀까지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습니다.
10번 홀에서 시작한 최재훈도 첫 홀 버디에 이어 14번부터 17번 홀까지 네 홀 연속, 그리고 후반 7번부터 9번 홀까지 세 홀 연속 버디로 스코어를 줄였습니다.
앞서 치른 이번 시즌 두 차례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했던 장동규는 "겨울 동안 샷을 가다듬은 효과가 이제야 나타나는 것 같다"면서 "2016년 입대 전에는 한번 버디를 잡으면 줄버디를 했다. 군에 다녀온 뒤부터 몰아치기가 잘 나오지 않았는데 오늘 예전 몰아치기가 나왔다"고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신인 최재훈도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서 '루키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KPGA투어 통산 3승을 보유한 김우현이 6언더파 66타를 쳐 선두와 1타 차 공동 3위에 올랐고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는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3개나 적어내 2언더파 70타로 공동 28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해 임성재에게 우승을 내주고 준우승을 차지한 호주 교포 이준석과 최진호는 나란히 4언더파 공동 6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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