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성 변호사는 법무부 마을변호사, 경기도 자문변호사, 범죄예방위원,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회장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청소년범죄예방 및 지역주민 법률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법무부 전경.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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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욱 광주고검장은 주택임대차 분쟁조정 제도 마련, 장애인 등의 권익 보호를 위한 민사소송법 개정 등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각종 법령 정비와 함께 화성 동탄 지역 오피스텔 전세 사기 사건 수사 등 민생 침해 사범 등에 대한 엄정한 수사로 국민 기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황조근정 훈장을 받았다.
박준희 부산구치소 교정위원은 30여년 간 범죄 예방 및 인권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김종헌 광주고검 검사, 서정식 대전지검 검사, 박성민 서울남부지검 검사는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조희대 대법원장,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원석 검찰총장,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 및 법조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 대법원장은 “사법부는 모든 법관이 헌법과 법률에 담긴 국민 전체의 뜻과 양심에 따라 선입견이나 치우침 없이 국민의 눈높이와 상식에 맞게 재판함으로써 법의 지배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 소장은 “헌법재판소는 오직 국민에 대해 책임을 지는 마음으로 헌법과 법률에 따라 진정한 법의 지배를 실현하기 위한 책무를 다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박 장관은 “법에 대한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일상을 위협하는 민생범죄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호해야 한다”면서 “범죄피해자 지원과 국민의 인권 보호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 협회장은 “변호사는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이라는 사명을 부여받은 만큼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법치주의 확립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법치주의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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