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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황희찬 황당한 골 취소 '7경기 무승'…"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 감독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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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황희찬의 골이 동료의 황당한 파울로 취소된 가운데 게리 오닐 울버햄턴 원더러스 감독은 본머스전을 "최악의 경기였다"고 돌아봤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0-1로 끌려가던 후반 20분 넬송 세메두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그런데 VAR 결과 세메두가 공을 잡고 있을 때 마테우스 쿠냐가 상대 수비수에게 팔꿈치를 휘두른 것이 드러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쿠냐는 득점 과정에 관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울버햄턴으로선 항의할 만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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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은 점유율 62%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전체적인 득점 기회는 본머스가 훨씬 많았다. 본머스는 점유율 38%에도 불구하고 슈팅 수 21-15로 울버햄턴 원더러스를 압도했고 기대 득점 역시 1.88점으로 0.54점인 울버햄턴에 앞선다.

오닐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기자회견에서 "최악의 경기력이었다"며 "오늘 밤엔 수준 이하가 너무 많았다. 총체적으로 이것이 우리의 경기 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며 "나를 포함해 우리에게 힘든 밤이었다. 돌아가서 우리의 경기력을 살펴보고 우리 수준이 어땠는지 확인하겠다"고 총평했다.

이어 경기에 대해선 "우린 조금 밋밋해보였다. 해선 안 될 실수를 너무 많이 저질렀다. 압박에 공을 잃은 것도 아니었고 모든 경합에서 졌다. 상대가 롱패스할 때마다 공을 잡았지만 우리는 아니었다. 너무 많이 공을 빼앗겼고 너무 많은 경합에서 졌고 너무 자주 공을 넘겨줬다. 우리가 원했던 플레이방식이 아니었다. 린 오늘 밤 보다 훨씬 더 공을 잘 지켜야 한다. 오늘은 우리 수준보다 훨씬 낮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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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솔직히 말하자면 교체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 전반전 이후 반등하기 위해 후반전에 정말 잘했다. 후반전은 조금 긍정적이었지만 힘든 밤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월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과 경기를 끝으로 1개월 넘게 재활했던 황희찬은 지난 14일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에서 교체로 복귀전을 치렀다. 아스날과 경기에서 51분을 소화한 뒤 이날 경기에선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오닐 감독은 "황희찬의 몸 상태를 끌어올려야 한다. 오늘 그가 할 수 있는 것을 조금씩 보여줬지면 예전 모습으로 완전히 돌아온 것은 아니다"며 "중요한 선수들이 나서서 경기를 풀어나가야 한다. 힘든 상황에 놓여 있었지만 오늘 밤 전까지 경기력 수준은 좋았다. (오늘은) 이번 시즌까지 최악의 경기력이었다. 더 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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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은 이날 패배로 공식전 7경기 연속 무패에 빠졌다. 지난달 10월 풀럼과 경기에서 2-1로 이긴 뒤 6경기에서 2무 4패로 부진하다. 승점 43점으로 12위에 머물렀다.

반면 본머스는 이날 경기 승리로 승점을 45점으로 쌓아 울버햄턴을 끌어내리고 12위에서 10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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