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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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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 "유해진, 내 성대모사 의식하나…연기 톤 달라져" 너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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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24일 방송

뉴스1

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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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권혁수가 유해진이 자신을 의식한다며 억지 주장(?)을 펼쳤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탤런트 겸 방송인 권혁수가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성대모사 달인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날 MC 김구라가 "지금까지 보여준 성대모사 인물로 노래를 지어도 될 지경이라고?"라는 질문을 던졌다. 권혁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까지 합치면 100명이 넘는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라스'에서 했던 게 잘된 게 많다"라더니 레전드 성대모사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배우 나문희부터 가수 김경호, 그룹 빅마마 등을 쉴 새 없이 따라 했다. 빅마마 멤버 신연아의 여유로운 손짓과 이영현의 파워풀한 동작을 똑같이 하자, 출연진 모두가 배꼽을 잡고 쓰러졌다.

특히 권혁수가 영화 '타짜' 고광렬 역을 연기한 배우 유해진을 따라 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면서 "(유해진이) 저를 의식하신 건지 최근 영화 '파묘'에서는 이 정도까지 안 하시더라. (연기할 때 억양을 예전처럼) 진하게 안 하시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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