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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친언니 성추행은 프레임" 유영재 주장에 선우은숙 측 "경악…녹취 有" [직격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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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선우은숙(왼쪽), 유영재(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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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유영재 아나운서가 최근 이혼한 전처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해 "프레임"이라고 반박한 것에 대해, 선우은숙 측이 "명백한 추행"이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

선우은숙과 친언니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24일 오후 뉴스1에 "(유영재가) 성추행이라는 프레임을 씌웠다고 하는 것에 저는 경악했다"라면서 "피해자 보호를 위해 (녹취를) 공개할 수는 없지만 강제추행에 항의를 하니 (유영재가) '미안해, 추행의 의도는 아니었고 외로워 보여서 그랬어'라고 했다, 행위 자체는 인정한 건데 그걸 강제추행이라고 생각지 않는다는 것 아니냐, (행위가) 굉장히 심각한 수준의 명백한 추행에 해당한다, 그걸 프레임이라고 생각한다면 성에 대한 인식이 왜곡이 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노종언 변호사에 따르면 선우은숙은 유영재의 입장을 확인한 후 "굉장히 황당해하시고 많이 화가 나셨다, 두 분 다 공황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중인데 (유영재의 입장을 보고) 더 안 좋아지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3일 선우은숙과 언니의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내고 지난 22일 선우은숙의 언니인 A 씨를 대리해 선우은숙의 전 배우자 유영재에 대해 '2023년부터 5회에 걸쳐 A 씨를 상대로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우은숙은 A 씨로부터 위 피해 사실을 전해 듣고 혼절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으며, 유영재와의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선우은숙 측은 지난 22일 혼인 취소소송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23일 밤 유영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 라디오'에서 선우은숙 측의 주장에 반박하고 나섰다. 그는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것에 대해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삼혼 논란'에 대해서는 "속이고 결혼한 사실이 없다, 선우은숙도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했다. '사실혼 관계의 동거녀가 있었고, 해당 여성과의 관계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우은숙과 결혼을 했다'는 주장이 나온 것에 관해서도 "이혼 후 이성을 만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동거한 사실이나 사실혼이나 양다리나 그것은 전혀 근거 없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유영재는 "아직도 정확한 이혼 사유를 모른다"라며 "(다만) 더 이상 혼인 관계를 여러 가지 사유로 유지할 수 없다는 데 서로 공감했다"라고 했다. 이어 "나는 카톡으로 이혼 통보를 받았다, 이혼 협의서에는 이혼과 관련한 일체의 사실을 제삼자에게 누설하지 아니하고 그 비밀을 엄수하기로 한다는 합의문이 있다, 나는 예의 있게 헤어지고 싶었다, 헤어지면서 약속한 합의를 철저히 지켜주는 것이 예의라 생각했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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