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수 측 "'자백의 대가', 제안 받고 검토 중"

박해수(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박해수가 새 드라마 ‘자백의 대가’ 출연을 검토 중이다.

박해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이데일리에 “박해수가 ‘자백의 대가’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해수는 극 중 북부지검 최고의 실력자 검사 백동훈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백의 대가’는 전도연이 출연을 검토 중인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이 ‘자백의 대가’에 출연한다면 오는 5월 6일 개막하는 연극 ‘벚꽃동산’ 이후 두 번째 호흡이다.

‘자백의 대가’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새드무비’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권종관 작가가 집필했으며 ‘로맨스가 필요해, ‘굿와이프’, ‘로맨스는 별책부록’, ‘사랑의 불시착’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앞서 송혜교, 한소희 출연이 논의됐으나 최종 불발됐다.

박해수는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와 시리즈 ‘악연’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