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2025년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몇 달 전 테슬라는 인간의 반복적인 작업을 대신할 수 있는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인 옵티머스 젠2를 공개했다. 새로운 프로토타입은 이전 버전에 비해 많은 개선을 보였다.
머스크는 "옵티머스가 극도로 과소평가됐다"며 수요가 100억대에서 200억대까지 이를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 옵티머스가 테슬라의 장기적 가치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확신하기까지 했다. 머스크는 모든 가구가 옵티머스 로봇을 가지고 있는 것을 넘어 많은 제조 및 서비스업에 활용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이미 옵티머스는 연구소 내부에서 공장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테슬라는 연말까지 자체 공장에서 이를 사용할 계획이다. 앞서 머스크는 옵티머스의 가격이 자동차의 절반도 안 될 것이라 예상한 바 있는데, 이에 따르면 가격은 약 2만5000달러(약 3400만원)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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