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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베테랑 공격수 지루, 유럽과 굿바이…LAFC와 계약 체결→'2025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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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올리비에 지루(37‧AC밀란)가 올 시즌을 끝으로 유럽 무대와 작별한다. 커리어 황혼기를 맞이한 가운데, 마지막 종착지는 로스앤젤레스 FC(LAFC)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4일(한국시간) 이적 확정을 알리는 "HERE WE GO, CONFIRMED"와 함께 "지루가 LAFC의 새로운 선수로 계약을 체결했다. 3월 구두 합의 후에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에서 새로운 장을 열 준비가 됐다. 2025년 12월까지의 계약이 몇 시간 내에 완료될 것이다. 지루는 자유 계약 선수가 되어 AC밀란을 떠나게 된다"라고 밝혔다.

지루는 193cm의 장신 스트라이커로 거치는 클럽마다 좋은 활약을 펼쳤다. 몽펠리에에서 85경기 39골 17도움, 아스널에서 253경기 105골 40골, 첼시에서 119경기 39골 14도움을 터뜨렸다. 다수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몽펠리에에서 리그앙 우승 1회, 아스널에서 FA컵 우승 3회-커뮤니티 실드 우승 3회, 첼시에서 FA컵 우승 1회-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유로파리그 우승 1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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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는 지난 2021년 이탈리아 세리에A의 AC밀란으로 향했다. 그리고 베테랑답게 빠른 적응으로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2021-22시즌 38경기 14골 4도움, 2022-23시즌 47경기 18골 7도움, 그리고 2023-24시즌 42경기 15골 9도움을 생산했다. AC밀란과는 2021-22시즌에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를 거머쥐었다.

그르노블 푸트, 이스트르, 투르까지 프로에서 713경기를 소화한 지루는 284골 100도움이라는 엄청난 스탯을 적립했다. 그리고 이제 유럽 무대를 떠날 채비를 마쳤다. 앞서 영국 '디 애슬래틱'은 "LAFC는 올여름 계약 만료될 예정인 지루와 계약 논의를 하고 있다"라고 했고, 이후 프랑스 '레퀴프'는 "지루가 올여름 계약 만료되는 AC밀란을 떠나 LAFC와 계약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계약이 체결됐다. 로마노는 지루의 LAFC행이 성사됐다면서, 계약 기간이 오는 2025년 12월까지라고 명시했다. 이제 지루는 MLS에서 커리어 마지막을 보내게 된다.

AC밀란은 이제 세리에A 5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 경기들이 지루가 유럽에서 마지막으로 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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