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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구단주 절규' 맨유 경기력 대참사, 감독 교체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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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사진=트리뷰나(TRIBUNA)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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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규' 사진=에드바르 뭉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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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뭉크의 '절규'와도 같은 장면이 펼쳐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지난 21일 오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코벤트리 시티와의 2023-24 FA컵 준결승전에서 연장 120분간 3-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승부차기(4-2) 끝에 승리했다.

키프로스 매체인 트리뷰나에 따르면, 이날 경기에는 구단주인 짐 랫클리프 또한 동석했다. 랫클리프는 이날 2024년 런던 마라톤을 개인 최고 기록으로 완주한 후 웸블리에 나타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지켜봤다.

3-0으로 승승장구하던 맨유, 랫클리프의 표정을 보지는 못했으나 아마 미술작품으로 표현하자면 승리를 직감하고 은은한 미소를 드러내는 '모나리자'가 적절했을 것이다.

그러나 후반으로 접어들며 이야기가 달라졌다. 맨유는 후반 20분까지 3-0으로 앞서갔으나, 30분만에 세 골을 내줬다.

믿을 수 없는 현실에 모나리자의 은은한 미소는 순식간에 '절규'가 됐다. 트리뷰나가 공개한 사진에는 랫클리프가 자신의 얼굴을 감싸쥐고 입을 벌린, 마치 '뭉크'의 절규와도 같은 장면이 담겼다.

비록 맨유는 '수호신' 오나나 덕분에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거뒀으나, 이날 무승부(정규시간 결과)는 시즌 초 '역대급 연패'와 더불어 또 하나의 강렬한 기억으로 다가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차기 시즌 맨유의 감독직을 두고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다.

텐 하흐의 경질은 이미 '당연시'되는 이야기이며, 후임 감독을 두고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시작으로 주제 무리뉴(전 AS로마), 가레스 사우스게이트(현 잉글랜드 감독)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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