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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장성우 결승타+3타점' KT, 9-6으로 한화 3연패에 빠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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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장성우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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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t wiz가 타선의 힘으로 2연패에서 탈출했다.

KT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9-6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2연패를 벗어난 KT는 8승 18패로 9위가 됐다. 3연패에 빠진 한화는 11승 14패를 기록하며 8위로 한 계단 추락했다.

KT는 선발투수 육청명이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 2자책으로 호투했지만 이번에도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김민수가 1이닝 1실점 승리투수가 됐고, 박영현이 시즌 3호 세이브를 따냈다.

타선에선 장성우가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강백호도 3타수 2안타 1홈런 2득점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화는 한승혁이 0.2이닝 3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문동주가 흔들리는 틈을 타 KT가 기선을 제압했다. KT는 1회부터 안타-번트안타-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로하스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장성우와 문상철이 각각 1타점 적시타를 치며 2점을 올렸다. 문상철의 적시타 때 2루 주자 강백호가 홈에서 아웃된 게 흠이었다.

2회에도 KT는 힘을 냈다. 2사에서 천성호가 3루타를 신고했고, 김민혁이 중전 1타점 적시타를 치며 천성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한화는 대포 한 방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4회초 노시환의 안타와 육청명의 송구 실책으로 무사 1, 3루가 만들어졌다. 여기서 김태연이 2구 140km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태연의 시즌 1호 홈런.

KT가 곧바로 응수했다. 4회말 노시환의 포구 실책으로 조용호가 출루했고, 천성호의 볼넷으로 1사 1, 2루가 됐다. 이어 김민혁이 야수 선택으로 출루해 1사 만루 밥상이 차려졌고, 강백호가 좌익수 방면 뜬공으로 1점을 보탰다. KT는 5회에도 조용호의 1타점 적시타를 더해 5-3을 만들었다.

한화는 육청명이 내려가자 다시 기세를 올렸다. 2사 2루에서 박상언과 이진영이 연달아 1타점 2루타를 치며 경기를 5-5 원점으로 돌렸다.

여기서 강백호가 흐름을 바꿨다. 6회말 주자 없는 1사에서 강백호는 김범수의 3구 136km 슬라이더를 통타, 6-5를 만드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강백호의 시즌 8호 홈런.

한화는 황영묵이 맞불을 놨다. 8회초 주자 없는 1사 황영묵이 김민수의 140km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동점 솔로포를 뽑아냈다. 황영묵의 통산 1호 홈런.

KT의 방망이는 멈추지 않았다. 8회말 무사 만루에서 장성우가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다시 기세를 끌어올렸다. 여기서 한승혁의 폭투로 로하스까지 홈을 밟으며 경기는 9-6이 됐다.

KT는 9회 마무리 박영현을 올렸다. 박영현은 선두타자 최인호에게 안타를 내줬을 뿐, 남은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솎아내고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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