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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K리그 드림어시스트' 5기에 참가할 멘티를 공개 모집한다.
K리그 드림어시스트는 전·현직 K리그, WK리그 선수들이 축구선수를 꿈꾸는 유소년을 대상으로 연중 1대1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K리그어시스트(이사장 곽영진)가 운영하고 HD현대오일뱅크(대표 주영민)와 아디다스 코리아(대표이사 피터 곽),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지원한다.
이는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았으며, 앞선 1~4기 멘티 중 K리그 산하 유소년팀 입단 8명, 연령별 대표팀 선발 3명 등의 성과가 있었다.
이번 5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개오디션을 통해 총 27명의 멘티를 선발하게 된다.
지원 대상 나이는 남자는 중학교 1학년, 여자는 중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며, 거주 지역은 서울, 인천, 평택, 이천, 세종, 대전, 천안, 대구, 광주, 전주, 울산, 부산 등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법정한부모가정 자녀, 다문화, 학교밖, 북한이탈주민 청소년은 선발 시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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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오디션에서는 K리그 드림어시스트 5기 멘토로 활동할 전직 K리그 선수들이 직접 평가에 나선다. 이들은 지원자들이 제출한 지원동기와 목표, 영상을 통해 비대면으로 멘티를 선발할 예정이다. 멘토들은 지원자들의 꿈을 향한 의지, 열정과 실력을 두루 평가해 멘티를 선발한 뒤, 미래의 K리그 선수를 키울 예정이다.
공개오디션 접수 기간은 이달 23일(화)부터 30일(화)까지이며, K리그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모바일 기기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리그 드림어시스트 5기 선발 후에는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축구 캠프, 심리 및 진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 5기 멘토는 이전 기수부터 꾸준히 참가하고 있는 김원일, 김용대, 이윤표, 김정미, 강가애 멘토 등 K리그, WK리그 레전드 등을 포함해 김호남, 권순형, 김동섭, 배승진 등 K리그 출신 멘토 4명이 새롭게 합류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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