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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U-23 아시안컵 리뷰] 중국 드디어 득점 성공! 중국, UAE에 2-1 진땀승→3위로 대회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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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중국이 대회 첫 득점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중국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2-1로 승리했다.

UAE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UAE는 알 함마디, 바데르, 압달라, 파우지, 알 베드와위, 알멘할리, 알 테네이지, 아마드, 술탄, 알 마즈미, 타우히드가 선발 출장했다.

이에 맞선 중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중국은 압두웨리, 류 주룬, 타오 창룽, 셰 원넝, 지아 페이판, 두안 더즈, 양 쯔하오, 량 샤오원, 진 순카이, 루안 치룽, 리 하오가 선발로 나왔다.

중국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전반 6분 타오 창룽이 공을 잡고 치고 들어가면서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했지만 골대를 넘겼다.

UAE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7분 압달라의 패스를 받은 바데르가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중국 수비진 맞고 자책골로 이어졌다. 하지만 7번의 위치가 앞서 있어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중국이 먼저 앞서나갔다. 전반 24분 중국이 코너킥을 짧게 처리했다. 양 쯔하오의 패스를 받은 타오 창룽이 크로스를 올렸다. 타오 창룽의 크로스는 수비 맞고 셰 원넝에게 흘렀고 셰 원넝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키퍼를 뚫어냈다.

흐름이 중국 쪽으로 넘어갔다.전반 28분 셰 원넝의 패스를 받은 타오 창룽이 피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하지만 타오 창룽이 공을 받을 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중국이 땅을 쳤다. 전반 38분 압두웨리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술탄의 몸에 맞았다. 주심은 술탄의 팔에 맞았다고 판단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후 주심은 페널티킥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온 필드 리뷰를 실시했고 페널티킥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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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위기를 넘겼다. 전반 추가시간 2분 량 샤오원이 골키퍼에게 머리로 준 공을 압달라가 공을 끊어냈다. 골키퍼가 빠르게 나와 손으로 쳐냈고 압달라가 다시 공을 잡았다. 루안 치룽이 좋은 수비로 압달라의 공격을 저지했다.

점수가 더 벌어졌다. 전반 추가시간 5분 타우히드 골키퍼가 알 베드와위와 주고받았고 알 베드와위의 패스 미스가 나왔다. 류 준룬이 공을 탈취했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하고 낮은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중국이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중국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UAE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 1분 양 쯔하오의 패스를 받은 압두웨리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압두웨이의 위치가 앞서 있어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UAE가 한 골 따라갔다. 후반 3분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파우지가 가슴으로 잡아냈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UAE가 결정적인 기회를 날렸다. 후반 15분 혼전 상황 속에서 알 발루시가 슈팅했지만 옆그물로 향했다.

중국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27분 타오 창룽의 패스를 받은 압두웨리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리 하오 골키퍼의 슈퍼 세이버가 나왔다. 후반 36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UAE가 프리킥을 얻었고 알 베드와위가 처리했다. 알 베드와위의 슈팅은 수비벽을 넘어 골문으로 향했지만 리 하오 골키퍼가 선방했다. 경기 막판까지 UAE 공세를 퍼부었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경기는 중국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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