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27 (토)

[엔터특징주] 하이브, 뉴진스 소속사 감사권 발동→주가 8% 폭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 및 경영진 감사에 착수한 가운데 하이브 주가가 폭락 전조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 19분 기준 하이브 주가는 전일 대비 2만원(8.68%) 하락한 20만 500원을 기록 중이다.

조이뉴스24

뉴진스 단체 이미지. [사진=하이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진스가 소속된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 및 경영진의 독립 시도 및 기밀 유출 의혹을 포착한 하이브가 22일 감사권을 발동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하이브 주가는 큰 폭으로 내려앉고 있다.

감사 결과 의혹이 사실로 판명될 시, 민희진 대표의 사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하이브 주가 하락세는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이브 감사팀은 22일 어도어 회사 전산 자산을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의 오른팔로 불리는 A씨가 경영권을 손에 넣어 독자 행보를 시도하려 한다고 봤다.

어도어는 민희진 대표가 2021년 설립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로, 소속 아티스트로는 그룹 뉴진스가 있다. 어도어의 지분은 하이브가 80%, 민희진 대표 등 경영진이 20%를 보유하고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