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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김슬기, 유현철에게 메시지 보낸 악플러에 분노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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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김슬기, 악플러에 분노
"불행하길 바라는 듯, 지친다"
한국일보

'나는 솔로'로 이름을 알린 후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인 김슬기가 일부 팬들의 과도한 관심에 불편한 기색을 토로했다. 김슬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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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로 이름을 알린 후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인 김슬기가 일부 팬들의 과도한 관심에 불편한 기색을 토로했다.

21일 김슬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김슬기는 "제가 어디서 누구와 무얼 하던지 왜 그러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한테 직접 인사해주시는건 너무 좋다. 그런데 (유현철)오빠한테 디엠으로 '슬기씨 남자들이랑 술 마시는거 아시냐' 이런거 왜 보내냐. 저는 오빠한테 다 이야기하고 나온 거고 오빠도 제가 누구 만나는지 다 안다"라고 분노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친구들 만나는 것도 너무 힘들다. 저희가 불행하길 바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지친다"라고 토로했다.

김슬기는 '나는 솔로' 10기 돌싱특집에 옥순으로 출연한 인물이다. '돌싱글즈3'에 출연한 유현철과 공개 열애 중이며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이다. 최근 파혼설이 불거졌으나 방송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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