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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미쳤다, 푸스카스상 탈 정도” 전병관 인생골에 송민규 찐 리액션[지형준의 Beh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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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관의 소름돋는 환상적인 오버헤드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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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관 원더골에 놀라는 송민규


[OSEN=지형준 기자] “미쳤다”

골망을 가르는 순간 소름이 돋았다. 전율이 느껴지는 최고의 골이었다.

주인공은 바로 전북의 전병관.

2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8라운드 FC서울과 전북 현대의 경기.

2-2 동점이던 후반 5분.

전북 김진수가 오른쪽 측면에서 왼발로 감은 크로스를 올렸다. 전병관이 날아오르더니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서울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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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관이 올 시즌 최고의 골로 손색없는 인생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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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는 물론 FC서울 선수들도 전병관의 원더골에 놀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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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관의 골에 이영재도 포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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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적 데뷔골에 날아 오르는 전병관


이번 시즌 대전하나 시티즌에서 이적한 전병관의 전북 데뷔골이었다.

전병관은 주먹을 움켜쥐고 힘차게 뛰어올랐고 앰블럼에 입을 맞추며 원정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박원재 감독대행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동료선수들도 올 시즌 최고의 골로 손색없는 장면에 환호했다.

특히 송민규는 전병관의 원더골에 믿을 수 없다는 듯 머리를 움켜쥐었고, 전병관을 들어 올리며 스타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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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기뻐하는 송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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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쁨의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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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앰블럼을 가리키며 기뻐하는 전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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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는 전병관의 원더골에 머리 움켜쥐며 기뻐하는 송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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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전병관의 결승골에 힘입어 전북이 FC서울에 3-2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질주한 전북은 다시 상위권 추격을 위한 제대로 된 발판을 마련했다.

전병관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승리해서 너무 기쁘다. 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것 같아서 기쁘다. 다음 경기도 나와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원더골 장면에 대해 전병관은 “세트 피스 이후 세컨볼서 상대 수비가 잘 정비가 안 됐다. 그래서 (김) 진수형이 크로스를 너무 잘 올렸는데 내가 헤더가 자신이 없어서 발을 쓴 것이 제대로 들어간 것 같다”라고 겸손한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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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 인생 골인 것 같다. 아마 끝나고 개인적으로 돌려보기보단 계속 영상 같은 곳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라면서 “형들이 너무 격하게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골에 대해 평가했다.

박원재 대행은 "전병관은 항상 잘하는 선수다. 강원전부터 폼이 많이 올라온 것이 느껴진다. 그런데 이번 원더골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미소를 보였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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