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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동료마저 넋 놓고 바라본 김하성의 '환상 커버'…'멀티 출루'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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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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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최소 1억 달러짜리 유격수로 평가받는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오늘(20일)은 2루에서 동료마저 넋을 놓게 하는 환상적인 수비를 보여줬습니다. 막판에는 안타를 치고, 2루까지 훔치며 활약했습니다.

홍지용 기자입니다.

[기자]

[토론토 5:1 샌디에이고/미국 메이저리그]

2회초 토론토 바쇼가 때린 공이 3루수와 좌익수 사이로 향합니다.

두 선수가 망설이는 사이 2루 베이스 뒤에 있던 김하성이 쏜살같이 달려갑니다.

좌익수 프로파는 넋을 놓고 바라보고, 중계진도 감탄합니다.

[현지 해설 : 김하성이 잡아냅니다. 훌륭한 집중력을 보여줬네요.]

'명품 수비'로 관중을 사로잡은 김하성, 타석에서는 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2회말 첫 타석은 헛스윙 삼진으로, 4회말에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그러나 김하성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7회말 교체 투수 프란시스의 볼 4개를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고, 9회말 2사 상황에서는 마무리투수 로마노와 풀 카운트 승부 끝에, 시속 155㎞짜리 직구를 밀어쳐 안타를 뽑아냈습니다.

여기에 수비 측이 진루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무관심 도루'로 2루까지 넘어갔습니다.

김하성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타율을 0.231로 끌어 올렸습니다.

"내년에 1억 달러를 넘기는 FA 계약도 문제없을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전망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

10경기 연속 안타를 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오늘 메이저리그 입성 이후 두 번째로 결장했습니다.

팀은 애리조나에 1대 17로 크게 졌습니다.

홍지용 기자 , 유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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