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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던 저격?"…'용준형 ♥' 현아, 셀프 열애 이어 의상도 논란 '여전한 트러블메이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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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현아가 의미심장한 문구가 담긴 의상으로 인해 또 구설에 올랐다.

지난 18일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채널에는 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현아는 현재 열애 중인 가수 용준형과의 데이트 에피소드 등을 거침없이 털어놨다.

하지만 방송 이후 반응은 좋지 않았다. 현아는 조현아는 "나도 너처럼 연애하고 싶다. 욕이란 욕은 다 먹어놓고 자기가 좋으면 그냥 만나지 않나"라고 이야기했고, 현아는 "나는 왜 매번 (연애하는 걸) 걸리지"라고 이야기했다.

해당 발언에 다수가 의문을 던졌다. 앞서 2018년 던과의 첫 공개 열애 당시 소속사 측은 열애 사실을 부정하며 수습에 나섰지만 현아가 직접 나서 던과의 열애를 알렸던 것. 이에 결국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나오게 되었고, 던 역시 몸담고 있던 그룹 펜타곤을 탈퇴하며 현아와 함께 회사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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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용준형과의 열애 역시 자신의 개인 SNS에 커플 사진을 게재하며 직접 알렸던 것. 그는 "예쁘게 봐주세요"라며 용준형과의 투샷을 공개했고, 이후 용준형 또한 팬들에게 열애를 인정하며 두 사람의 공개열애가 알려졌다.

사실상 '셀프 열애 공개'였던 현아가 "걸렸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의문이 이어진 것. 더욱이 용준형은 2019년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 논란에 거론됐고, 1대1 개인 채팅방에서 영상을 공유를 받은 사실 등이 알려졌던 만큼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은 적지 않다. 그런 가운데 현아의 잘못된 발언은 비난의 화살이 되어 돌아왔다.

뿐만 아니라 현아가 출연 당시 입고 있는 의상 문구 역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을 자아냈다. 의상에는 영어로 '시리야, 전 연인 번호 차단해 줘"(Siri, block ex number) 문구가 적혀있었고, 이에 의상을 통해 현아가 전 남자친구인 던을 저격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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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현아와 던이 한 소속사에 있고, 의상만으로 비난하기에는 확대해석이라는 의견 역시 함께하고 있다.

현아의 열애는 이번에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열애에서는 셀프 공개로 인해 소속사를 나와야했고, 두 번째는 공개만으로도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컴백 전부터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 속 현아가 본업으로 승부를 볼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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