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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김민재-다이어-더 리흐트 등' 센터백 모두 외면...UCL '이주의 팀' 공개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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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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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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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이강인(23, PSG),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의 이름은 없었다. 중앙 수비수 그 누구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8강 2차전 모든 경기가 마무리된 18일(이하 한국시간)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3-5-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선택된 베스트11이다. 최전방엔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 듀오 킬리안 음바페-우스만 뎀벨레가 선정됐고 중원엔 율리안 브란트(도르트문트)-비티냐(PSG)-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마르셀 자비처(도르트문트)-요주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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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엔 세 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그런데 중앙 수비수는 한 명도 없었다. 챔피언스리그는 이안 마트센(도르트문트)-하파엘 게헤이루(바이에른 뮌헨)-아슈라프 하키미(PSG)를 선정했다. 전부 중앙 수비가 아닌 풀백으로 뛰는 선수들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8강 2차전에서 완벽한 경기를 펼친 중앙 수비수는 없었다. 무난한 활약을 보였지만, 위 선정된 세 풀백의 활약이 워낙 뛰어났다. 에릭 다이어, 마테이스 더 리흐트가 무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특출나지 않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여전한 클래스를 보여준 마츠 훔멜스는 치명적인 자책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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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마트센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91%(62/68)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12번의 파이널 써드 지역 공 투입, 클리어링 4회, 볼 리커버리 6회를 올렸다. 여기에 공격수 뺨치는 날카로운 슈팅으로 득점도 기록했다.

게헤이루는 풀백이 아닌 윙어로 출전했다. 1어시스트와 함께 78%(28/36)의 패스 성공률, 기회 창출 1회, 유효 슈팅 1회를 올렸다. 이와 더불어 볼 리커버리 2회, 파이널 써드 지역 공 투입 4회를 올렸다.

하키미는 1어시스트를 비롯해 91%(60/66)의 패스 성공률, 기회 창출 4회, 드리블 성공 2회, 파이널 써드 지역 공 투입 5회, 볼 리커버리 9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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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문장엔 '살아있는 전설' 마누엘 노이어가 선정됐다. 아스날과 경기를 무실점 승리로 이끈 노이어는 챔피언스리그 총 138경기에서 58번째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노이어는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무실점 승리를 기록한 골키퍼로 올라섰다. 이 경기 전까지 57번의 무실점 경기를 치른 노이어는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적인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와 함께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노이어 뒤로는 2위 카시야스(177경기 57회), 3위에 지안루이지 부폰(124경기 52회), 에드윈 반 데 사르(98경기 50회)가 4위, 페테르 체흐(111경기 47회)가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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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8일을 끝으로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대진이 완성됐다. PSG는 도르트문트를, 바이에른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별들의 전쟁' 막바지를 장식할 이들의 경기는 오는 4월 30일 열린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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