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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더거가 달라졌어요' KIA전 5이닝 1실점 호투, 첫 승이 보인다 [인천에서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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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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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거가 달라졌다. 마침내 시즌 첫 승이 보인다.

로버트 더거는 1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1실점 3삼진 투구를 펼쳤다. 총 투구수는 81개.

이날 SSG는 최지훈(중견수)-김성현(유격수)-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지명타자)-고명준(1루수)-박성한(유격수)-하재훈(우익수)-이지영(포수)-박지환(2루수)의 타선을 꾸렸다. 선발 로버트 더거.

이에 맞선 KIA는 박찬호(유격수)-최원준(중견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소크라테스(좌익수)-이우성(1루수)-서건창(2루수)-한준수(포수)-이창진(우익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윤영철.

더거는 1회초부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선두 박찬호를 2루수 뜬공 잡아낸 더거는 최원준과 김도영을 각각 우익수 뜬공, 3루수 땅볼 처리했다.

SSG가 2-0 앞서나간 2회초 더거는 선두 최형우를 투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시켰으나 소크라테스 삼진, 이우성 3루수 땅볼 잡아냈다. 이어 서건창에 우전 안타를 내주며 2사 1, 2루 위기를 맞이했다. 여기사 한준수를 삼진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5-0 앞서간 3회초, 더거는 이창진-박찬호를 3루수 땅볼, 최원준 1루수 땅볼 처리하며 타선의 도움에 화답했다.

4회초 더거는 이날 첫 실점을 올렸다. 선두 김도영에게 안타, 최형우에게 볼넷을 허용한 더거는 소크라테스를 중견수 뜬공 처리했다. 그사이 2루주자 김도영이 태그업 해 3루에 안착해 1사 1, 3루 위기를 맞이했다. 이후 이우성의 3루 땅볼 때 3루주자 김도영이 홈을 밟아 실점을 올렸다.

더거는 5회초 시작과 동시에 한준수에게 우전 2루타를 내줬다. 그러나 이창진-박찬호-최원준을 모두 범타 처리하며 이닝을 손쉽게 마무리했다.

이후 더거는 6회를 앞두고 조병현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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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SG 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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