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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청주 KB, '주장' 염윤아 재계약-'박지수 절친' 나윤정 영입..."새 시즌 부족함 없도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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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청주 KB스타즈 염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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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FA 염윤아와 재계약을 맺고 아산 우리은행에서 뛰던 나윤정을 품었다.

KB는 18일 "FA 염윤아와 계약기간 2년 연봉 1억 2,000만 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한 뒤 "FA 나윤정을 계약기간 3년 연간 총액 1억 3,000만 원)의 조건으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8-2019시즌 KB에 합류한 염윤아는 창단 첫 통합우승 주역으로 함께 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25경기에서 평균 25분 28초를 뛰며 6.8득점, 4.1리바운드, 2.2어시시트를 기록했다.

염윤아는 "변함없는 팬들의 응원과 구단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더 단련시키겠다. 선수단 결속과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서도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3-2024시즌 주장을 맡아 선수단을 이끌었던 염윤아는 차기 시즌에도 KB의 주장을 맡아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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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챔피언결정전 4차전 직후 박지수와 포옹을 나누며 친분을 과시했던 나윤정은 우리은행을 떠나 KB 유니폼을 입게 됐다.

나윤정은 2023-2024시즌 평균 25분 28초를 소화하는 동안 7.2득점, 1.7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한 바 있다.

나윤정은 "프로 데뷔부터 지금까지 제가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신 우리은행 구단과 팀원, 팬들께 감사하다"며 "KB는 열정으로 표현되는 구단이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팀에 보탬이 되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두 명의 FA 계약 소식을 전한 KB는 "나윤정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새출발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WKBL, 청주 KB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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