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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의 저격'에 포스테코글루가 답했다 "매일 전술 훈련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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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에릭 다이어(30) 발언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입을 열었다.

1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퍼스 웹'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이어의 인터뷰를 보지 못했다. 무엇을 언급하는지 모르겠다"며 "솔직하게 전술 작업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까지 말할 수 있다. 우리가 매일 하는 게 전술 훈련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에게 물어봐야 할 일 같다. 전술적인 작업이 무슨 의미인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우리가 하는 모든 작업은 우리의 축구를 위한 것이다. 그래서 전술 훈련은 아주 광범위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상대를 어떻게 막고 어디에 서 있어야 하는지 그런 걸 전술 훈련이라고 한다면 맞다, 그건 우리가 하는 훈련이 아니다. 하지만 그런 종류만 전술 훈련이 아니다. 우리가 플레이하는 방식대로 훈련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최근 다이어는 토트넘 시절을 회상하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비교했다. 다이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전술적인 훈련을 전혀 하지 않는다. 그가 하는 일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자신이 원하는 훈련대로 하도록 계획한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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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에는 눈을 감고도 할 수 있었다. 전술적인 훈련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정말 많았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순항하고 있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떠났지만 그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지 않고 있다. 자신만의 확실한 색깔을 통해 토트넘의 축구를 이끌고 있다.

이에 반해 다이어는 정든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 그는 지난 2014-15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토트넘에서 뛰었다. 다이어는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면서 팀 내 영향력을 드러냈다. 2018-19시즌을 제외하고 모두 30경기 이상 출전하면서 입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매 시즌 불안한 수비력으로 현재 언론과 팬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올 시즌 상황이 달라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완전히 기회를 잃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4경기에 나섰다. 그러면서 이적까지 알아보게 됐다.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팀을 옮겼다.

이적 이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총 14경기 중 12경기에 선발로 나설 정도로 확실한 팀 내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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